[사회면톱] 호황불구 중소기업 임금체불 늘었다..올 총8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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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기호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체불임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 상당수 근로자들의 추석맞이를 어렵게
하고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46개 노동관서에
체불임금 특별단속반을 운영, 체불사업주의 재산강제처분등을 통해
체불임금을 해결토록 지도키로 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임금체불기업은 3백40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5% 늘었다.
이들 기업이 체불한 임금규모는 근로자 3만9백35명분 8백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3%나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3백인미만 중소기업이 전체의 96%인 3백26곳이며
이들 기업의 체불액은 전체의 79%인 6백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8.1%나 불어났다.
이에 반해 종업원 3백인이상 대기업중에는 14개사가 1백72억원을 체불,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체불액규모가 25.2% 줄어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경기호황에 힘입어 자금사정이 호전되고
있는 반면 경쟁력이 약한 중소기업은 오히려 경영난을 겪어 자금사정이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체불임금은 제조업체가 전체의 84.9%인 6백97억원(2백75개사)이며
건설업 61억원(26개사), 운수업 25억원(13개사), 광업 1억원(2개사), 기타
37억원(24개사) 등이다.
10억원이상 고액체불업체는 모두 8개사로 동양정밀이 96억원으로 가장
많고 성광화성산업 24억원, 부영화학 12억원, 학림산업 및 대야케미칼
각각 11억원, 삼양제지공업과 일우건설이 각각 10억원이다.
<윤기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
체불임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 상당수 근로자들의 추석맞이를 어렵게
하고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46개 노동관서에
체불임금 특별단속반을 운영, 체불사업주의 재산강제처분등을 통해
체불임금을 해결토록 지도키로 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임금체불기업은 3백40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5% 늘었다.
이들 기업이 체불한 임금규모는 근로자 3만9백35명분 8백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3%나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3백인미만 중소기업이 전체의 96%인 3백26곳이며
이들 기업의 체불액은 전체의 79%인 6백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8.1%나 불어났다.
이에 반해 종업원 3백인이상 대기업중에는 14개사가 1백72억원을 체불,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체불액규모가 25.2% 줄어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경기호황에 힘입어 자금사정이 호전되고
있는 반면 경쟁력이 약한 중소기업은 오히려 경영난을 겪어 자금사정이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체불임금은 제조업체가 전체의 84.9%인 6백97억원(2백75개사)이며
건설업 61억원(26개사), 운수업 25억원(13개사), 광업 1억원(2개사), 기타
37억원(24개사) 등이다.
10억원이상 고액체불업체는 모두 8개사로 동양정밀이 96억원으로 가장
많고 성광화성산업 24억원, 부영화학 12억원, 학림산업 및 대야케미칼
각각 11억원, 삼양제지공업과 일우건설이 각각 10억원이다.
<윤기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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