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기업체및 일반인들에게 온라인 특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주전
산기를 도입하고 관련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허청은 21일 한국휴렛팩커드와 특허정보제공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드웨
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8년까지 2백억원을 투입해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주전산기 도입으로 문자 서지정보뿐만 아니라 도면정보등 화상
정보제공도 가능해졌다.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부설 특허기술정보센터를 통해 특허정보자료를
오는 96년부터 무료로 시범서비스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