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통산이 스포츠 관련브랜드를 전담 관리할 별도법인을 설립한다.

이회사는 영국 펜트란트사와 70대30의 비율로 합작,한주펜트란트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한주통산 관계자는 그동안 이탈리아에서 도입,판매해온 "엘레쎄"브랜
드를 펜트란트사가 인수하게 돼 공동투자방안을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주펜트란트는"엘레쎄""로또"등 한주통산이 판매해온 기존 브랜드와
펜트란트의 수영복 "스피도"등의 국내 유통판매를 책임지게 된다.

"라코스떼"신발류와 "로이쉬"등산화도 라이선스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주펜트란트의 대표는 유능현전무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권녕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