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50주년 특별기획"<재일동포>(SBSTV오후10시55분)

=현재 일본땅에는 약 70만명의 재일동포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왜 그 땅에 있으며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광복5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의 또다른 그림자인 재일동포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그들은 두 이름으로 살아온 사람들이다.

본래의 한국식 이름인 본명과 일본식 이름 통명.다른 나라에 자리잡고
사는 교포들에게 굳이 두 개의 이름이 필요없다.

그러나 유독 재일동포들은 자신의 본명을 숨기고 일본식 이름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개구쟁이 태즈"<양잡이 목동>(MBCTV오후6시)

=태즈가 양을 키우는 임시 직원으롱 일하러 온다.

하지만 태즈는 양을 성실히 돌보려 하지 않고 기회만 있으면 양지기 개의
눈을 피해 양을 잡아먹으려한다.

그것을 알아차린 양지기 개는 소포에 실어 태즈를 집에 돌려보내려 하지만
태즈의 실수로 도리어 양지기 개가 소포에 실려간다.

하지만 양지기 개는 곧 목장으로 돌아와 태즈가 양들을 잡아먹어 버린 것
을 알아차린다.

<>"광복50주년 특별 TV 포럼"<새 반세기의 출발>(KBS1TV오전10시)

=해방50년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의 뒷모습을 조명해 보면서 발전
위주의 의식과 사고속에 희생되고 황폐화된 부분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분석, 반성해 본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의식과 사고의 패러다임으로는 21세기 새물결과
통일시대의 극복이 어려운 실정이다.

과연 어떤 형태의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그런 패러다임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2020년 국가경영목표와 통일에 대해
토론해 본다.

<>"요술 망아지 브링크"<운명>(KBS2TV오후6시)

=상민 일행은 미래를 예견하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도착한다.

그들은 예언가들에게 상담을 하는데 아무도 상민의 미래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들은 산에 살고있는 트럼푼만이 그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말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