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동아생명이 지난 7월 단체보험영업이 부진,전월대비 총수입보험
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7월중 총4천18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 전월보다 36억원이 감소했으며 동아는 지난달보다 2백9억원이 준 9
백82억5천5백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대한과 동아는 개인보험영업에선 69억원과 34억원이 각각 늘어났으나
단체보험에서 동아는 2백43억원,대한은 1백5억원이 줄어 전체실적이 감
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7월 한달동안 삼성과 교보는 7천4백65억원과 3천8백79억원의 수입보험
료을거둬 전달보다 1백87억원과 1백80억원이 각각 늘어났으며 제일은 1
천2백12억원,흥국은 1천5억원의 보험료를 기록했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