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14일 범청학련(조국통일 범민족 청년학
생연합)남측대표 자격으로 밀입북한 정민주씨(22.인천대 건축3제적) 이
혜정양(20.가톨릭대 회계2)등 여대생 2명과 한총련(한국대학 총학생회연
합)대표자격으로 지난해 베를린에 파견돼 이들과 함께 밀입북한 최정남씨
(27.서울대 농대제적)등 3명이 귀국하는대로 국가보안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