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남도는 15일부터 도내 관광.휴양지 접객업소의 영업시간제한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도는 창영 부곡온천을 비롯하여 통영 도남관광단지,창원 마금산온천,밀양
표충사,고성 당항포,함양 농월정,거창 수승대 등 국민관광단지에 있는 유흥
접객업소에 대해 자정까지로 제한했던 영업시간을 15일부터 새벽 2시까지
허용키로 했다.

또 남해상주해수욕장 등 도내 유명해수욕장에 대해서는 24시간 영업을
허용했으며 진주개천예술제(11월),진해벚꽃축제(4월)등 전국규모 축제기간
에도 영업시간을 대폭 늘려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