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사장 이영찬)이 폴리부틸렌(PB)을 이용,기존의 황동관보다 성능이
우수한 온수분배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온수분배기는 플라스틱 성분이라 부식이 없어 반영구적인 것이 장점이
다.

또 기존 황동관등보다 20~3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속도도 빠르다.

이 회사는 천안에 6천3백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 연산 20만세트의 시설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에이콘은 온수분배기의 원료인 폴리부틸렌을 미국 쉘사로부터 공급받고
,영국 워스사와는 기술제휴를 하고 있다.

에이콘은 급수급탕난방원예용 폴리부틸렌을 생산해 온 업체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