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또 다시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1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2%포
인트 떨어져 작년 8월 22일자 같은 수준인 연13.30%를 기록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물량 2백75억원중 고려합섬 은행보증채는 발행사가 되가
져갔다.1백75억원어치의 기타보증채는 증권사가 상품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과물 위주로 소량 거래가 이뤄져 지난7월에 발행된 기타보증채가 연13.
32%의 수익률로 매매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발행물량이 많지 않았으나 증권사의 상품수요가 강해
금리가 0.05%포인트 하락했다.

단기자금시장도 1일물콜금리가 연11.5%를 나타내는등 여전히 안정된 모습이
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