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인들은 언론매체 뉴스중에서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등
정치관련 기사"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가 지난 4-5일 서울등 6대 도시 성인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스 스트레스에서는
부정부패기사(45.1%)가 가장 높아 정치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을 드러냈
다.

또 안전사고 관련기사(27.0%)가 2위를 차지해 작년부터 이어진 대형사
고들이 대도시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음주시 술자리를 옮기는 차수에 관해 1차에서 끝내는 사람들
이 41.8%로 가장 많았으며 2차 28.7%,3차 23.1%,4차이상 6.4%등으로 나타
났고 저연령 고학력층일수록 술자리를 많이 옮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