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유원지 '불결' .. 보건복지부, 74곳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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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유원지,고속도로 휴게소등지의 일부 업소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74개 주요해수욕장과
유원지의 업소에 대한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16건을 비롯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16건,시설기준 위반 9건등 모두 83건의
법규위반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허가취소 1개소<>영업정지
15개소<>품목제조정지 7개소<>고발 1개소<>지정지시 49개소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고속도로및 국도 휴게소와 집단 급식소등 위생취약
지역 7천1백90개소를 점검,7백35개소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는데 이들
업소에 대한 징정처분 내용은 <>허가취소 8개소 <>영업정지 80개소
<>지정지시 5백47개소 <>고발 1백개소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유통식품 위반업소 3백71개소도 적발해 11개업소를
고발하고 48개소를 영업정지 3백12개업소에 시정지시를 했다.
이밖에 식품제조가공업체 1백96개소를 점검해 이 가운데 법규를 위반한
59개 업소에 대해 <>고발 1개소<>허가취소 3개소<>영업정지 8개소<>품목
정지 3개소<>시정지시 41개소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복지부는 여름철 식품위생 특별관리 대책에 따라 공무원 3천7백여명과
명예감시원 2백90여명,자율지도원 3백10여명등 모두 4천5백여명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와 해수욕장.유원지에 지방공무원 2천8백76명을
배치하고 1천3백38개소의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단속과는 별도로 각 시.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을
벌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74개 주요해수욕장과
유원지의 업소에 대한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16건을 비롯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16건,시설기준 위반 9건등 모두 83건의
법규위반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허가취소 1개소<>영업정지
15개소<>품목제조정지 7개소<>고발 1개소<>지정지시 49개소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고속도로및 국도 휴게소와 집단 급식소등 위생취약
지역 7천1백90개소를 점검,7백35개소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는데 이들
업소에 대한 징정처분 내용은 <>허가취소 8개소 <>영업정지 80개소
<>지정지시 5백47개소 <>고발 1백개소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유통식품 위반업소 3백71개소도 적발해 11개업소를
고발하고 48개소를 영업정지 3백12개업소에 시정지시를 했다.
이밖에 식품제조가공업체 1백96개소를 점검해 이 가운데 법규를 위반한
59개 업소에 대해 <>고발 1개소<>허가취소 3개소<>영업정지 8개소<>품목
정지 3개소<>시정지시 41개소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복지부는 여름철 식품위생 특별관리 대책에 따라 공무원 3천7백여명과
명예감시원 2백90여명,자율지도원 3백10여명등 모두 4천5백여명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와 해수욕장.유원지에 지방공무원 2천8백76명을
배치하고 1천3백38개소의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단속과는 별도로 각 시.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을
벌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