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올4관왕에 올랐다.
실업최강 이명구는 3일 경북 문경 시민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최종일
남자부 개인결승에서 방준환(문경시청)을 접전끝에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명구는 이로써 회장배(3월),대통령기,도시대항대회(이상 7월)에
이어 올4광왕에 올랐다.
여자부 단식에서는 윤현주(대구은행)가 손명희(사하구청)를 3-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녀복식에서는 상무의 정영팔.위휴환조와 서산시청의 이인숙.
이윤경조가 문경시청의 황정환.문상태조와 대구은행의 양금요.
김은조를 각각 4-1, 4-3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