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대구시는 지묘주택단지의 조성에 따른 병목현상을 해
소하기 위해 봉무동 파군제 4차순환선에서 지묘국교간 도로를 내년말까지
신설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3일 총 45억6천만원을 들여 4차순환선 구간을 왕복 10차선으로
넓히고 4차순환선에서 지묘국교간을 왕복 6차선 길이 7백20m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를위해 실시설계용역및 보상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하고 11월부터는 공사
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도로가 완공되면 지묘주택단지 일대의 병목구간해소와 함께 팔공산 파
계사로 이르는 관광로의 소통이 크게 원활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