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최대용량의 보급형 "냉온정수기"(모델명 WF700)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냉온정수기 개발을 통해 역삼투압정수기 알칼리이온정수기
수도직결식정수기등 정수기 관련 전기종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냉온정수기는 활성탄필터와 역삼투압방식의 4단계 정수기능과 컴프레서를
채용한 냉각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또 필터 자동세척기능과 자동온도조절기능및 자가진단 고장표시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격은 1백98만원.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