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일 역조 개선 기미 .. 엔고/중화학제품 수출 증가 영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들어 엔고영향등으로 대일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일무역적자가 점차
    개선되고는 있으나 절대규모면에선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만 홍콩 싱가포르등 중국을 제외한 주요경쟁국중에선 한국이
    대일적자가 제일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통상산업부는 "한국의 대일무역구조분석"이란 자료를 통해 지난
    상반기중 한국의 대일무역적자는 82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39.0%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이기간중 전체 무역적자증가율(86.4%)보다 47.5%포인트나 낮은 수준
    이다.

    이에따라 대일무역적자가 전체무역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중 1.6배에서 올상반기엔 1.2배로 떨어졌다.

    대일무역적자는 <>92년 79억달러(전체무역적자의 1.6배) <>93년 85억달러
    ( " 5.3배) <>94년 1백19억달러( " 1.9배)등으로 계속 확대돼 왔었다.

    통산부는 지난상반기중 대일수출증가율이 35%로 전체수출증가율(33.4%)를
    상회하면서 대일무역적자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90-93년중 대일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엔고현상이 나타난
    지난해부터 대일수출증가율이 전체 수출증가율을 상회했으며 대일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5월중 4.7%에서 올해는 5.0%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등 중국을 제외한 주요 경쟁국중에선 대일
    무역적자가 제일 적다고 통산부는 밝혔다.

    지난 1-5월중 한국의 대일무역적자는 61억달러로 홍콩(1백2억달러) 대만
    (63억달러) 싱가포르(63억달러)보다 적었다.

    94년중에도 <>홍콩 2백36억달러 <>싱가포르 1백50억달러 <>대만 1백30억
    달러등 이들국가들은 큰폭의 대일적자를 기록했으나 한국은 1백9억달러로
    가장 적었다.

    전체교역규모에서 차지하는 대일적자비율도 한국이 제일 낮았다.

    지난해 한국의 대일무역적자가 총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5%였던 반면
    싱가포르는 7.6%, 홍콩은 7.5%, 대만은 7.3%를 각각 기록했다.

    통산부는 한국의 대일적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섬유등 경공업제품의
    대일수출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철강등 일부 중화학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한국제품의 일본시장점유율에서 금세 나타난다.

    섬유의 경유 지난90년 24%에서 12%로, 신발은 34%에서 17%로 각각 낮아진
    반면 반도체는 10%에서 24%로, 철강은 28%에서 33%로 상승했다.

    <홍찬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일자).

    ADVERTISEMENT

    1. 1

      [주간 소부장] 삼성·SK 장비 발주 본격화...CES 화두는 'AI확산'

      이번 주에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계에서는 굵직한 이슈들이 쏟아졌습니다. 투자·수주&middo...

    2. 2

      美, 베네수 석유자원 관할 본격화…뉴욕증시, 혼조 마감 [모닝브리핑]

      ◆ 美, 베네수 석유자원 관할 본격화…경제이익·中견제 동시 추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제재로 수출이 막힌 베네수엘라 원유를 인수해 대신 팔고 그 수익금의 사용처까지 결정하겠다...

    3. 3

      계단 스스로 오르는 中이모님…세계 최초 '파격 로청' [CES2026]

      "로봇이 진짜 3차원 공간에 어울리는 몸을 갖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클라비 루 로보락 글로벌 프로덕트마케팅디렉터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 마련된 자사 CES 2026 전시관에서 키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