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보도국 박영선LA특파원(35)이 한국 언론인으로는 처음 미국
영화협회(MPAA)에 취재기자로 정식 등록했다.

이에따라 박특파원은 MPAA 주최 각종 행사와 할리우드 영화사 취재에
협조를 얻게 됐다.

MPAA에 취재기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어학실력, 사교력,
영화계 취재능력등 매우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박특파원은
이를 무난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올가을 프로그램을 개편하면서 "MBC뉴스투데이"등의 뉴스시간에
할리우드영화계의 소식을 전하는 고정코너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