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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신장률 7년만에 최고 .. 지난달 105억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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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중 수출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38.7%나 증가하는등 7년만에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1일 통상산업부는 "7월중 수출입동향(통관기준)"을 통해 이달중 수출은
    1백5억5천7백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8.7% 늘었고 수입은 1백11억
    3천만달러로 35.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7월까지 수출은 6백88억8천5백만달러, 수입은 7백65억6천
    5백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적자는 76억7천9백만달러를 기록했다.

    7월의 수출입은 특히 증가율면에서 지난1월이후 처음으로 수출이 수입을
    앞질렀다.

    그러나 지난 1월의 경우 설날 특수로 수출이 앞당겨 이루어진데 반해 수입
    은 통관일수가 적었다는 점을 감안할때 수출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웃돈
    것은 작년 6월이후 처음이라고 통산부는 설명했다.

    또 7월중 수출신장률은 지난 88년 8월(58.6%)이후 가장 높은 것이기도
    하다.

    통산부는 엔고와 설비투자증가에 따른 공급능력확대로 수출은 급신장한
    반면 수입은 원유수입이 줄어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7월중(20일까지)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중화학 제품이 자동차(1백47.9%)
    전기.전자(46.7%) 화공품(46.7%)등의 수출호조로 48.3% 증가했다.

    또 경공업제품과 1차산품은 각각 10.1%와 1백26.2% 늘었다.

    수입의 경우 원유수입 둔화로 원자재 수입이 26% 신장에 그쳤고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47.2%와 38.5% 증가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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