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대응키위해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운동을
전개한다.

LG유통은 최근 전체 임직원모임을 갖고 "신조직문화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신조직문화운동이 "초우량LG"를 실현하는 실천활동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LG유통은 이 운동의 내용으로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하는 현장.고객우
선주의<>공정하고 공개적인 능력.성과평가<>창의력과 실천정신등을
정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의무이수제"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 제도는 사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직무관련교육
일반교양 어학등의 분야를 1년에 5학점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는 또 지난 6월부터 개설한 "유통아카데미"를 확대 개편해
유통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LG유통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사적운동을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에 대한 사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참여의식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이 운동으 표어를 사내에서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