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죽을 재활용 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국립공업기술원은 금강등 3개기업과 공동으로 가죽의류 신발 가방등의
피혁제품을 제조할때 남는 폐가죽의 재활용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 2억원을 지원 받아 개발될 이기술은 폐가죽을 녹여
고분자물질인 콜라겐성분을 추출, 합성수지와 혼합한뒤 새로운 코팅제를
만들고이를 직물 또는 부직포에 코팅처리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폐가죽은 연간 6만여톤으로 피혁제품 제조업체는 악취
및 막대한 처리비용으로 이의 처리에 애로가 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