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1일 3부요인및 여야 정당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정상외고
설명회를 갖기에 앞서 이홍구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과 청와대에서
조찬을 함께하면서 미국방문결과를 설명하고 국정운영에 새한 지침을 시달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또 8월1일에는 이춘구대표를 비롯한 민자당 고위당직자들과
당무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향후 정국운영방향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의 이기택총재와 자민련의 김종필총재는 31일의 청와대회동에
참석키로 결정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