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12시40분께 육군항공사령부 61항공단 202대대 소속 UH 1H 군
용헬기(조종사 김장웅준위.42)가 충북 음성군 삼성면 청룡1리 권오만
씨(59)집 담장에 추락,이 헬기에 타고 있던 김세권중령(40.육사35기.
육군항공사 301대대장) 윤종화상병(22)등 4명이 숨졌다.

또 조종사 김준위등 나머지 2명은 중상을 입고 음성순천향병원과
청주리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헬기는 추락하면서 꼬리가 권씨집 담장에 걸렸으며 이때문에
권씨의 경운기 1대와 이웃 홍하석씨(66)의 담배건조기 2대가 반파됐
으나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상자명단 <>사망자=<>중령 김세권(청주리라병원안치)<>소령 유
동정(39.3사15기.")<>" 장철성(38.3사16기 음성순천향병원안치) <>상
병 윤종화(청주리병원안치) <>중상자=<>준위 김장웅(42.음성순천향병
원)<>병장 정만호(22.")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