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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그룹 계열사 채무보증, 1년새 24조2천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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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그룹은 지난 한해동안 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액을 72조5천억원에서
    올해 3월말 현재 48조2천7백73억원으로 24조2천억원으로 줄였고 이에따라
    자기자본대비 채무보증비율도 1백69.1%에서 95.2%로 73.9%포인트가 축소
    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대규모기업집단 채무보증현황"을
    발표하고 자기자본대비 채무보증비율이 2백%를 넘는 26개그룹 59개계열사에
    96년 3월말까지 9조9천3백39억원의 자기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금액을
    보증해제 여신상환 증자등의 방법으로 해소하도록 했다.

    30대그룹중 선경 기아 롯데 동아건설 동양 코오롱등 6개그룹은 모든
    계열사의 채무보증한도초과액을 전액 해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미그룹(2천1백96%) 진로그룹(1천5백15%)을 비롯해 한라우성건설
    고합 동부 극동건설 한화 벽산 해태 한보등 11개그룹은 그룹평균자기자본
    대비 채무보증액이 2백%를 초과해 내년 3월말까지 이를 전액해소해야 한다.

    이중 삼미그룹은 계열사중 삼미의 채무보증액이 4천9백80억원으로 자기
    자본의 7백55%에 이르고 삼미특수강은 3천2백97억원으로 3백94%에 달하는등
    7개계열사의 채무보증규모가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계열사가 한도를 초과한 한일그룹의 경우 한일합섬이 1천5백65억원으로
    채무보증비율이 3백41%였고 4개사가 한도를 넘은 고합그룹은 고합물산이
    5천48억원(1천76%), 고려합섬이 2천3백16억원(3백5%)의 채무를 보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전체의 평균채무보증비율이 높은 진로그룹은 진로중앙유통이 3천3백
    38억원(자본잠식), 진로가 4천4백48억원(4백53%)의 계열사보증을 서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내년3월말까지 한도초과분을 해소하지 않는 기업은 시정명령과
    동시에 위반금액의 최고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93년이후 30대그룹의 계열사 채무보증액이 크게 축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남은 1년동안 대부분 한도초과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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