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전자부품전 개최 9월20일부터 3일간 전자공업진흥회 국내에서
개발된 전자부품과 재료중에서 가장 우수한 신개발품을 뽑아 전시하는
"우수개발 전자부품 콘테스트및 전시회"가 오는 9월20일부터 3일간
한국전자공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전자부품및 재료업계의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수요업체에 대한 국산 부품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개발
전자부품 콘테스트및 전시회를 신설,올부터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수개발 저자부품 콘테스트는 8월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산학연전문가
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개발기술이 난이도,개발의 경제성,개발기술의
파급효과,개발품목의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2점(대기업
종소기업 각1점)과 우수상 5점을 시상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판로개척을 위해 콘테스트에 참여한 제품과 새로
개발된 전자부품및 재료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