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연고지역 아마야구 지원 차원에서
영남대학교 야구장 보수비 3,000만원을 지원했다.

삼성의 이번 영남대 구장 보수비 지원은 그동안 경북지역에 마땅한
아마 야구경기장이 없어 각종 경기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지역
야구인들의 여론에 따른 것이다.

영남대는 삼성의 지원금을 합해 모두 1억원의 예산으로 구장 보수
공사를 벌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