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세정장비 생산에 착수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케이씨 텍은 파이오닉스와 50대 50으로 투자해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합작회사는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의 순도를
높여주는 가스정제장치와 폐가스를 안전하게 정화시키는 드라이
스크러버를 생산하게 된다.
케이씨 텍은 경기도 안성공장에 생산라인을 설치,빠르면 오는 10월부터
가스정제장치와 드라이 스크러버를 각각 월 30대씩 생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