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는 21일 수도권 도로망과의 체계적인 연결과 통일
에 대비한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해 도시고속화도로 5개 노선, 간선도로망 7
개노선등 모두 12개 노선에 2백93.4km의 도로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도로건설을 위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연내 도시기본계획에 광
역도로망계획을 포함시키는 한편, 서울시 경기도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사
업추진계획, 노선수립등을 결정키로 했다.

시가가 구상중인 도시고속화도로는 송도신도시-인천시계간 도로(왕복 8차선
51.4km)를 비롯 영종도-부천시 오정IC간 운하도로(8차선 26.6km) 영종도-안
양시 논곡분기점간 제3경인고속도로(6차선 37.3km)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구
간-강화군 하점분기점간 인천, 강화고속도로(6차선 45km) 해주-안산간 통일
고속도로(4차선)등 모두 5개 노선이다.

또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되는 간선도로는 중부간선도로(철마산-고양시 장항
분기점 19.5km) 서부간선도로(인천항-강화읍 33.5km) 북부순환도로(강화군
길상분기점-일산신도시 27km) 검단도로(서구 사암동-고양시 이산포IC 16.5
km) 영종대로(인천역-신공항IC 10km) 신공항배후도로(인천해안도로-안산시
대부IC 20.5km) 송도신도시도로(송도신도시-시흥시 시화공단 6km)등 모두 7
개노선에 1백33km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