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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LG화학, 초강력 제초제 국산화 .. 벼농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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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은 벼농사용 초강력 제초제인 "파라조설푸론 에틸"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연간 1백70억원정도의 수입대체효과를 볼 수 있게됐다고 19일 발
    표했다.

    논잡초 제거에 특효가 있는 이 초강력제초제는 일본의 일산화학이 지난
    90년 개발해 연간 3천억원규모의 세계시장을 독점해왔다.

    LG는 온산공장에 연산 1백t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었으며 미국등지에 합
    작공장을 설립키위한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관계자는 국내시장의 수입대체와 함께 수출에도 적극 나서 오는
    2000년까지 세계 파라조설푸론 에틸시장의 절반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국산화된 제초제는 1회 살포로 잡초 발아전과 발아후의 제초가
    가능하며 사용량이 기존 제초제의 1백분의 1정도면 충분한 고강력제품이다.

    가격은 t당 8억원이상(기존의 일반제초제는 1천만원선)을 호가하는 고가
    이나 세계적으로 연간 20-25%정도의 시장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첨단 정밀
    화학제품이다.

    LG는 세계 20여개국에 이 제초제의 특허를 신청해 놓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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