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를 크게 줄이는 환경보존형 염색기가 개발됐다.

19일 생산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섬유기술진흥원은 공업기반기술개발자
금의 지원을 받아 삼일산업및 국제염직과 공동으로 에너지를 대폭절감하고
유출폐수를 절반으로 감소시키며 생산비를 크게 줄이는 에어플로우 염색기를
개발했다.

이 환경보존형 염색기는 기존의 염색기가 수압에 의존하던 액류순환식이
었던데 비해 기체및 액체 혼합분사방식을 채택했다.

이염색기는 독일에서 수입되는 제품보다 대당 60%가 싼 가격인 1억3천만
원 수준에 공급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한국섬유기술진흥원은 이염색기개발로 로터바스켓 염색장치등 실원신안
3건과의장특허 2건을 국내출원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