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화재가 지난6월 새사옥 준공과 함께 새로 채택한 심볼마크는 보험업의
특성을 상징하는 것.

마크 윗부분의 붉은 색 작은 원형은 태양을 상징하며 밑부분의 원형과
결합된 파도모양은 산과 바다를 의미, 자연 그자체를 가리키고 있다.

다시말해 자연의 모든 것을 조합면서 자연의 일부인 인간을 보호하는
모성애를 떠올리게 하는 전체 이미지는 인간의 생명력을 보호해야 한다는
보험산업 특성과 일맥상통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고객과 함께 추구하는 행복한 미래"라는 해동화재의 경영이념을
반영하는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