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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 김옥균 친필 바둑판, 일본서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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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말 갑신정변의 주역이자 개화파의 거두였던 김옥균(1851-94)의
    친필바둑판이 지난 11일 한국에 도착했다.

    이 바둑판은 김옥균이 중국 상해에서 암살되기 사흘전 일본친구 미야케
    고조에게 선물한 것으로 일본기원에서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바둑판은 93년11월 바둑문화연구가 이승우씨가 일본기원 바둑연수센터
    창고에서 처음 발견했다.

    그후 한국기원은 현대바둑 50주년을 맞아 바둑사적으로 가치있은 이의
    반환을 일본기원에 정식요청했고 이승우씨와 프로기사 윤기현구단의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됐다.

    한국기원은 9월1일 반환식을 가질 예정이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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