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은행에 설치된 자동발권기를 통해 열차표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철도청은 17일 조흥은행 서울지역 본점및 19개 지점에 열차승차권자동발매
기(ATM)을 설치,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철도 이용객들은 가까운 조흥은행 3백65자동코너에 설치된
열차승차권 자동발매기에서 국민,비씨,엘지,외환,신한,장은신용카드 등을 이
용,열차표를 구입할 수있게 됐다.

철도청은 또 내년 1/4분기중 서울외에 부산 대구 대전등 전국의 조흥은행
주요지점에 3백대의 열차승차권자동발매기를 추가 설치,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발매기 설치지역(본점및 19개지점)=본점 명동 영등포 여의도 신촌 서
대문 불광동 응암동 상봉동 동대문 공항동 신원동 잠실 신림동 대치동 신사동
방학동상계동 구로동 길동지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