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체험담을 듣는 것은 언제나 유익하고 즐거운 일이다.

그중에서도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미국 월가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인 피터린치는 투자의 달인으로 통한다.
그에게 돈을 맡긴 고객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피터린치가 자신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달랐다고 말하는 다음 얘기는
그래서 더욱 관심을 끈다.

"놓쳐버린 주식에 애태우지 말라. 주식시장에서는 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주식에 미련을 둘 필요가 없다. 또 보유한 주식에 대해 왜
주식을 샀는지 2분안에 설명할수 있어야 한다"고 그는 역설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