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제,탈취제,좀약,바퀴벌레약등 생활용품의 소비자가격이 생산업체의
출고가격 인상여파로 2.8-12.1% 올랐다.

1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옥시의 탈취제 냄새먹는 하마 1백50g짜리가
2천3백원에서 2천4백원으로 4.3%가 오른것을 비롯 좀약인 하마로이드
서랍용이 3천9백원에서 4천2백원으로 7.7% 인상 판매되고있다.

또 한국존슨의 방향제 코쿤 물보라향 75 짜리는 3천5백원에서 3천6백원
으로 2.8%가 올랐고 가구용왁스인 프레지레몬 4백 짜리는 2천4백80원에서
2천7백80원으로 12.1%가 오른값에 거래되고있다.

한국존슨의 바퀴벌레약인 레이드프로 4백 짜리 역시 2천5백70원에서
8.9%가 올라 2천8백원에 판매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