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강세금융주 대주 급증 .. 증권주 143%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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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를 필두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이들 종목의
대주는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주의 대주잔고는 증시가 상승분위기를 타기
시작한 이달들어 22만5천주가 늘어나 38만주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말에 비해 1백43%가 증가한 규모다.
투금업종의 대주잔고도 94%가 늘었으며 은행주도 37.6%가 증가한 17만
2천주를 투자자들이 대주를 건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동안 증권주의 주가가 평균 22.6% 올랐고 투금과 은행업종도 각각
14.3%와 10.3% 주가가 상승한 것을 감안한다면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내다판 투자가들이 되레 손해를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이달들어 음료업종은 대주잔고가 39.4% 감소했으며 화학업종이
31.3% 화학제품업종이 25.8% 줄었다.
상승세를 보이는 저가대형주중 건설업종의 대주는 3.1%가 줄어든 45만주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보험업종이 금융주중에서는 유일하게 대주잔고가
12.4% 감소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
대주는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주의 대주잔고는 증시가 상승분위기를 타기
시작한 이달들어 22만5천주가 늘어나 38만주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말에 비해 1백43%가 증가한 규모다.
투금업종의 대주잔고도 94%가 늘었으며 은행주도 37.6%가 증가한 17만
2천주를 투자자들이 대주를 건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동안 증권주의 주가가 평균 22.6% 올랐고 투금과 은행업종도 각각
14.3%와 10.3% 주가가 상승한 것을 감안한다면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내다판 투자가들이 되레 손해를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이달들어 음료업종은 대주잔고가 39.4% 감소했으며 화학업종이
31.3% 화학제품업종이 25.8% 줄었다.
상승세를 보이는 저가대형주중 건설업종의 대주는 3.1%가 줄어든 45만주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보험업종이 금융주중에서는 유일하게 대주잔고가
12.4% 감소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