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세계최고속 CMOS(금속산화막상보형반도체)프로세서를 32개
까지 병렬접속할 수 있는 메인프레임컴퓨터인 글로벌서버 GS8000시리즈를
발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GS8000시리즈는 본격적인 병렬처리메인프레임으로 중대형급 GS4000모델
12기종, 중소형인GS8200모델 10개기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GS8000시리즈는 모든 기종에 최첨단의 CMOS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다른
회사 기종에 비해 2배이상의 성능을 갖게 됐다고 한국후지쯔는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