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및 치과기자재전문업체인 신흥(대표 이동규)이 인천남동공단에
제 2공장을 세운다.

이 회사는 30억원을 투입,인천남동공단 2천2백평부지에 1천5백평규모의
공장을 건설키로했다.

내년6월 완공예정인 이 공장에는 CNC머시닝센터 자동도장시스템등 자동화
설비가 확충될 예정이다.

꾸준히 늘어나는 유니트체어 컴프레셔 치과용X-레이등 치과기자재의 수요
를 충족키위해 공장을 건설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흥은 이와 함께 7억원을 들여 안산공장에 3백여평규모의 물류센터를 건
립키로했다.

각종 치과기자재의 마케팅이 판매중심에서 장기적인 사후관리제체로 그
중심이 옮겨지는 추세에서 품목과 모델이 다양해지고있는 의료기기의 원활
한 공급을 위해 물류센터를 오는9월 완공키로했다고 밝혔다.

중국 태국 이집트 러시아등 10개국에 각종 치과기자재를 수출하고있는 이
회사는 올해매출액목표를 4백억원으로 잡아놓고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