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1일 심장질환으로 입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정부대변인이 밝혔다.

빅토르 코노프 대변인은 대통령 유고시 총리가 직무대행을 하도록 헌법에
규정돼 있으나 현재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옐친대통령의 직무를
대신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