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용품 양판점체인인 TAF( The Athlete''s Foot )가
국내에 상륙한다.

10일 TAF코리아(대표 추연길)는 미국TAF와 판매액의 2.5%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계약을 맺고 오는 20일 서울 목동에 30평 규모의 모델점을
개점하는 시작으로 올해 1백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F는 전세계 2천여개 매장에서 연간 3억6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스포츠용품 전문유통업체다.

TAF코리아는 나이키 리복 컨버스 뉴밸러스 등 외국의 유명브랜드제품은
물론 아식스 프로스펙스 등 국내 제품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