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원료 수출가 속락...중국수요 감퇴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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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원료의 수출경기가 급랭,수 출가격이 속락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주력시장인 중국시장의 수요감퇴로 지난 5월이후 섬유원
료 수출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4월 당 2달러65센트까지 받았던 폴리에스터 단섬유(1.4데니어 38 세미
달제품 기준)의 대중국 수출가가 이달초에는 1.9달러까지 떨어졌다.
폴리에스터사의 원료로 쓰이는 폴리에스터칩도 지난 4월 2천6백달러까지
올랐지만 최근에는 t당 1천6백달러로 1천달러가 하락했다.
가격하락에 따라 홍콩 및 중국 수입업자들이 주문을 늦추고 있는 실정이어
서 수출가격하락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섬유원료 수출가격의 속락으로 직물과 제품류 수출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
으로 보인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0일자).
9일 업계에 따르면 주력시장인 중국시장의 수요감퇴로 지난 5월이후 섬유원
료 수출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4월 당 2달러65센트까지 받았던 폴리에스터 단섬유(1.4데니어 38 세미
달제품 기준)의 대중국 수출가가 이달초에는 1.9달러까지 떨어졌다.
폴리에스터사의 원료로 쓰이는 폴리에스터칩도 지난 4월 2천6백달러까지
올랐지만 최근에는 t당 1천6백달러로 1천달러가 하락했다.
가격하락에 따라 홍콩 및 중국 수입업자들이 주문을 늦추고 있는 실정이어
서 수출가격하락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섬유원료 수출가격의 속락으로 직물과 제품류 수출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
으로 보인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