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PEC회담 폐막 .. 무역자유화 의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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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 회담이 7일 역내의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촉진하는 방안에 진전을 이루고 폐막됐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린 APEC정상회담 합의사항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오사카 정상회담의 의제 설정을
위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각국 대표들은 오는 2020년까지
역내의 무역자유화를 실현하는 방안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일본 대표는 3일간의 이번 회의가 폐막된 후 기자들에게 "각국 대표간에
다소간의 이견이 없지 않았으나 일부 의제에서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무역및 투자 자유화에 더욱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의 합의 진전으로 오사카 정상회담에서는 일련의 구체적인
무역자유화조치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APEC 정상회담 개최국인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무역자유화조치에 있어
일방적인 조치와 다자간 합의를 병행하는 이중 접근 방식을 제안해
회원국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
촉진하는 방안에 진전을 이루고 폐막됐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린 APEC정상회담 합의사항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오사카 정상회담의 의제 설정을
위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각국 대표들은 오는 2020년까지
역내의 무역자유화를 실현하는 방안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일본 대표는 3일간의 이번 회의가 폐막된 후 기자들에게 "각국 대표간에
다소간의 이견이 없지 않았으나 일부 의제에서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무역및 투자 자유화에 더욱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의 합의 진전으로 오사카 정상회담에서는 일련의 구체적인
무역자유화조치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APEC 정상회담 개최국인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무역자유화조치에 있어
일방적인 조치와 다자간 합의를 병행하는 이중 접근 방식을 제안해
회원국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