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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가을 여성복시장 캐주얼 바람..20대겨냥 브랜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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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 여성복시장은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총3조5,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겨냥해 영캐주얼과 미시정장등 새
    브랜드가 속속 개발되는 데다가 수입브랜드까지 가세하고 있기 때문.

    올가을 새로 여성캐주얼을 내놓는 곳은 고합물산 진도 신원 금강제화
    데코 성도섬유등.

    92년이후 정체돼있던 영캐주얼브랜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고합물산 섬유유통부문(대표 박영근)은 5월19일 패션쇼를 갖고 20대
    초반 여성브랜드 "예씽"을 선보였다.

    긍정적인 사고를 뜻하는 예스와 끊임없는 변화를 의미하는 진행형(-ing)의
    합성어인 "예씽"의 주타깃은 22세전후의 신세대 커리어우먼.

    (주)진도(대표 김영진)는 20대초반 신세대여성을 위한 캐주얼 "리씨"를
    내놓는다.

    진도는 미시정장 "우바",20대의 고급캐주얼 "마리 끌레르"등 여성복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아직도 일반의류보다 모피업체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한 것이 사실.

    진도측은 "리씨"런칭과 함께 일반 의류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한다는 방침.

    "리씨"의 가을시즌 주제는 "진보적인 복고풍".

    올해 유행하는 복고풍의 틀을 지키되 세련된 디테일을 간직한 의상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주)신원(대표 김상윤)은 6월30일 여성복 "베스띠벨리"의 서브브랜드
    "아이 엔 비 유(I.N.V.U)"의 상품설명회를 갖고 총150종을 선보였다.

    "I.N.V.U"란 "나는 네가 부럽다"는 의미의 영어문장을 발음대로 적은 것.

    자기 주장이 강한 18-21세의 "미 제너레이션"을 위한 캐주얼. 단품
    위주로 구성해 다양하게 코디네이션할수 있게 했다.

    가을제품은 극도로 절제된 선에 주로 무채색을 사용한 심플한 정장과
    "베네통"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상의 니트류등으로 구성돼있다.

    금강제화(대표 지헌균)는 18-23세를 위한 고급캐주얼 "제니아",성도섬유
    (대표 최형도)는 스포티한 영캐주얼 "스핀"을 각각 준비중이다.

    그런가하면 데코(대표 정운철)는 프랑스 직수입캐주얼 "아리드자
    브로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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