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금 50만원 지급등을 골자로 한 95년도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하고 10일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된 임금협상은 노조측이 사회개혁안 해고위원장복직
등 임금외부문을 요구,회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는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노조측은 회사측이 제시한 1일 유급휴가를 반납하고 그동안 부분파업등
생산차질로 입은 7백억원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