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크라이슬러는 자사주식 1천4백만주를 매집하겠다는 트래신다사의 최근
제의를 거부했지만 트래신더의 주식매집행위를 저지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로버트 이튼 회장이 6일 밝혔다.

이튼 회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래신다사가 매집하려는 주식은
크라이슬러 발행주식의 4%에 미치지 않으며 트래신다가 제의한대로 1천
4백만주의 주식을 모두 매집하더라도 트래신다의 지분은 14%를 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