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되고 빛이 되어 (이충우저 바오로딸간 3,500원)

=89년 "한국시"로 등단한 저자의 첫시집.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파된
경로를 따라 전국의 성지를 순례하며 읊은 시 50여편을 모았다.

<> 유희는 끝나지 않았다 (김용원저 신원문화사간 6,000원)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아직도 사회 곳곳에 잔존하고 있는 계층간
갈등의 문제를 심도있게 그려낸 MBC문학상 당선작.

<> 숨쉬는 사랑 (임동헌저 영림카디널간 6,500원)

=시대의 아픔속에서 진지한 삶을 살고자 했던 젊은이들의 사랑과 고뇌를
섬세하게 그렸다. 제2회 대산재단 창작지원기금 수혜작.

<> 마지막 형사 (피터 러브시저 이창희역 고려원미디어간 전2권
각권6,500원)

=어느날 갑자기 호수에서 나체로 발견된 인기여배우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추리소설.

<> 그녀에게 키스를 (제임스 패터슨저 이주현역 우리시대사간 7,900원)

="시간의 침묵"으로 국내에도 잘알려진 저자가 그 후속편으로 쓴
추리소설. 범죄를 추적하는 한 형사의 집념이 잘 그려져 있다.

<> 사막 (르 클레지오저 홍상희역 책세상간 6,500원)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한 유목민들의 생활과 도시빈민의 소외된
삶을 담은 소설.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