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정책 재검토..곧 회의소집, 온건/강경 입장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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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중앙은 현재의 대만정책과 업무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검토키로"결정했다고 홍콩연합보가 4일 북경발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의 권위있는 소식통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말하고 당
중앙은 이에따라 가까운 시일내로 대만공작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등휘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후 일부 지도자들이 대만공작회의의 개최를
건의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회의를 앞두고 인민해방군과 국무원(중앙정부)은 강경하고 비타협적
주장들을 펼치고 있으며 지방정부들은 대만으로부터의 경제적 이익 때문에
온건한 견해들을 보이고 있다고 홍콩연합보는 말했다.
이와 별도로 인민해방군 소식통은 해방군이 가을에 해군과 공군과 미사일
부대가 참가하는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이미 준비작업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해방군은 대만에서 독립 가능성이 발생하거나 중국에 불리한 중대사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금문에 대한 포격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복건성에는 이미 이같은 공격을 위한 준비가
돼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대만공작회의는 빠르면 강택민이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유럽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 개최될 것이라고 홍콩연합보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
검토키로"결정했다고 홍콩연합보가 4일 북경발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의 권위있는 소식통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말하고 당
중앙은 이에따라 가까운 시일내로 대만공작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등휘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후 일부 지도자들이 대만공작회의의 개최를
건의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회의를 앞두고 인민해방군과 국무원(중앙정부)은 강경하고 비타협적
주장들을 펼치고 있으며 지방정부들은 대만으로부터의 경제적 이익 때문에
온건한 견해들을 보이고 있다고 홍콩연합보는 말했다.
이와 별도로 인민해방군 소식통은 해방군이 가을에 해군과 공군과 미사일
부대가 참가하는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이미 준비작업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해방군은 대만에서 독립 가능성이 발생하거나 중국에 불리한 중대사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금문에 대한 포격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복건성에는 이미 이같은 공격을 위한 준비가
돼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대만공작회의는 빠르면 강택민이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유럽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 개최될 것이라고 홍콩연합보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