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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양길환 <통상산업부 문서계장>..정년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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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통상산업부의 양길환 문서계장(61).

    옛상공부와 동자부를 포함, 통산부발족이래 사무관이상으로서는 처음
    으로 지난달 30일 정년퇴직한 양씨는 "근 15년간 문서계에 근무하면서
    민원서류를 최대한 빨리 처리했던게 보람"이라고 말했다.

    충남논산태생으로 용산고와 성균관대법학과를 졸업한 그가 상공부와
    인연을 맺은 것은 61년 4월 촉탁으로 해무청조선과에 들어가면서 부터.

    당시 상공부산하였던 해무청은 5.16으로 조직개편이 이뤄져 조선과만이
    상공부공업국으로 흡수됐다.

    그로부터 정년퇴직한 이날까지 34년2개월간 줄곧 상공부에서만 근무해
    상공부의 산역사로 통한다.

    "61년 조선과에 들어가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세울때 조선건조
    능력목표를 1만t으로 잡았습니다.

    지금은 100t이 넘으니 참 많이 발전했죠. 그과정에서 공무원들도 고생
    많이 했습니다"

    양계장은 이날 예정됐던 퇴임식에서 이같은 퇴임사를 하면서 동료직원
    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하려 했으나 서울삼풍백화점붕괴
    사고로 퇴임식을 하지 못했다.

    통산부는 그의 성실한 업무자세를 기리기위해 녹조근정훈장을 전수키로
    했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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