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사인 살로만 브라더스와 아남산업등 국내기업과의 합작
증권사인 "연합증권"이 4일 재정경제원에 설립인가신청서를 제출,본
격적인 설립절차에 들어갔다.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연합증권이 4일 설립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확인하고 "설립요건을 심사해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인가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증권이 설립인가를 받을 경우 동방페레그린증권과 우학KB증권에
이어 세번째 합작증권사로 등장하게 되나 우학KB증권이 주주구성등을
이유로 설립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 있어 두번째 합작증권사가 될
전망이다.

연합증권의 자본금은 5백억원이고 살로만 브라더스등 외국계지분율은
49%,아남산업 강원산업 미륭상사등 국내기업의 지분율은 51%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