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그룹은 4일 경영난타개를 위해 보유부동산 66만4천여평을 매각키로하는
등 자구계획을 수립했다.

싯가 4천5백억~5천억원에 달하는 이번 부동산 매각은 완성건물매각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랑프리상가등 모두 7건으로 건물분 대지는 7천6백35평,건
물 1만6천6백45평등이며 토지매각이 부산해운대구 우동 수영만부지등 모두
15건으로 63만9천9백91평이다.

매각은 5일부터 수의계약방식으로 실시되며 참가자격은 제한없으나 주택건
설사업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