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4일 세계화에 대비,종업원들의 외국어능력을 키우기위해 9백
명을 대상으로 4개월과정의 (TOEIC)통신교육을 실시키로했다고 발표했다.

또 토익 3개반,영어회화 1개반, 일본어 1개반등 5개반의 사내외국어 강좌
를 개설하고 대졸신입사원에 대해선 이와 별도로 토익및 영어회화강좌를 1
년간 의무적으로 수강토록했다.

기존 대졸사원에 대해서도 대리진급전에 최소 4백시간의 외국어 강좌를
듣도록 제도화했다.

인천제철은 이같은 강좌개설이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있도록 토익시험결
과를 승진심사에 반영하고 외국어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키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