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해외연수 급증..96년 선물시장등 새업무진출 대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96년1월 시행되는 주가지수 선물거래나 투자신탁등 새로운 업무
영역에의 진출에 대비, 선진국의 앞선 금융기법이나 실정을 배우기 위한
증권사들의 해외연수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증권은 올해 <>신임과장 일본연수 67명
<>해외업무연수 61명 <>뉴욕주립대 연수 18명등 8개과정에 2백17명을
해외연수시키기로 했다.
연수비도 지난해보다 70%가량 늘어난 17억8천만원을 책정했다.
대우증권은 15억원을 투입,3백31명의 임직원을 신임과장 일본 연수및
정보챌린처 교육, 펀드매니저 양성 과정등에 보내기로 했다.
대우증권의 연수비는 93년 2억1천만(52명)에서 지난해 10억1천만천만원
(3백 3명)으로 4배나 증가한뒤 올해도 전년에 비해 50%정도 늘어났다.
동서증권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많은 7억9천8백만원을 들여 1백97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대신증권 역시 지난해(1억8천9백만원)보다 2배이상 증가한 5억9천3백만원을
들여 74명의 해외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특히 대신증권은 본사 및 계열사 임원 23명 전원에 대해 선물관련 연수
교육을 시키기로 했다.
대신증권 박춘식연수부장은 "미국 영국등의 금융기관들은 선물딜링뿐만
아니라 기업의 리스크 헤징을 위한 신종 파생금융상품을 개발, 회사 수익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에대한 연구및 경험이 일천해
<>파생상품 운용및 개발기법 전수 <>내부통제 시스템 기법 습득 <>투자
정보시스템개발등을 위한 해외연수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
영역에의 진출에 대비, 선진국의 앞선 금융기법이나 실정을 배우기 위한
증권사들의 해외연수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증권은 올해 <>신임과장 일본연수 67명
<>해외업무연수 61명 <>뉴욕주립대 연수 18명등 8개과정에 2백17명을
해외연수시키기로 했다.
연수비도 지난해보다 70%가량 늘어난 17억8천만원을 책정했다.
대우증권은 15억원을 투입,3백31명의 임직원을 신임과장 일본 연수및
정보챌린처 교육, 펀드매니저 양성 과정등에 보내기로 했다.
대우증권의 연수비는 93년 2억1천만(52명)에서 지난해 10억1천만천만원
(3백 3명)으로 4배나 증가한뒤 올해도 전년에 비해 50%정도 늘어났다.
동서증권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많은 7억9천8백만원을 들여 1백97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대신증권 역시 지난해(1억8천9백만원)보다 2배이상 증가한 5억9천3백만원을
들여 74명의 해외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특히 대신증권은 본사 및 계열사 임원 23명 전원에 대해 선물관련 연수
교육을 시키기로 했다.
대신증권 박춘식연수부장은 "미국 영국등의 금융기관들은 선물딜링뿐만
아니라 기업의 리스크 헤징을 위한 신종 파생금융상품을 개발, 회사 수익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에대한 연구및 경험이 일천해
<>파생상품 운용및 개발기법 전수 <>내부통제 시스템 기법 습득 <>투자
정보시스템개발등을 위한 해외연수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